제니 코스 COS 퀼티드 오버사이즈 백 구매 후기(왕구름빵, 보부상가방, 퀼티드백)

안녕하세요!! 구아바입니다!!


다들 제니가방으로 유명한 오버사이즈 퀼티드백을 아시나요??? 사고 싶어도 제값 주고 사기 어려운 코스 퀼티드 오버사이즈백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 제니 인스타그램

일명 제니가방, 구름빵, 왕구름빵 등으로 불리는 이 가방은 COS가방으로 제니가 메자마자 붐으로 난리가 났던 상품이죠. 제가 구하려고 했을 땐 임 한국에 풀려 오픈런 끝났던 9월 중순이었죠. 그전에도 갖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구할 수 없다는 얘기에 바로 포기를 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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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떻게 구했냐고요??? 바로바로 독일 COS 공홈에서 직접 구매를 하였습니다. 독일 공홈에서는 69유로에 판매를 하고 있고, 한국 원화로 9만 원 초중반대 가격이었어요. 직접 한국까지 배송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배송대행지로 보내서 받으셔야 하고 배송대행지의 배송비는 2만 원대 초반이었답니다.

이렇게 치면 한국에서 구매하는 가격(₩115,000)과 별반 차이도 나지 않고 기간은 오래 걸리지만 구할 수 있다는 점에 아주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아웃오브스탁으로 되어있는데 새로고침을 계속하시면서 저 아웃오브스탁을 누르시면 창이 뜹니다.

이 창은 재고가 없을 때 뜨는 창이며, 재고가 생기게 되면 바로 장바구니로 담기면서 장바구니에 숫자 1이 생긴답니다.

여행 갈 때 매고 갔는데 왜 보부상 가방인지 알아버렸습니다... 다 들어가요!!! 모조리.... 무엇이든지 다!!!! 조금 뒤쪽으로 매서 작아 보이지만 뒷모습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키 164인 저에게도 많이 크답니다ㅎㅎ

처음 받았을 때 너무너무 영롱하더라고요ㅠㅠ 사람들이 왜 구름빵구름빵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마치 구름 같고 하연 빵 같아 생긴 이름 같아요ㅎ

코스 퀼티드 오버사이즈 백에는 주머니가 많은데요. 양 옆쪽으로 두 개에 작은 포켓이 있어 작고 바로바로 필요한 물건들을 넣기 좋아 아주 편하더라고요.

안쪽에도 지퍼 형태에 작은 주머니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밖에 작은 주머니에 넣기에는 너무 중요한 물건이다! 싶은 물건들은 여기에 넣으면 분실 위험이 적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쪽 주머니 반대쪽에는 아주 큰 포켓이 하나 더 있으며, 지퍼는 따로 없습니다.

색상은 오프화이트인데 아이보리색으로 어떤 옷에 매든지 너무너무 잘 어울렸어요. 단점이 있다면 너무 하얘서 오염 걱정이 아주 많답니다. 안쪽 큰 포켓은 따로 나뉘어있지 않아 물건을 넣을 때 중간 안쪽과 조금 헷갈렸습니다. 또한 솜가방이지만 무거운 짐을 넣게 되면 어깨에 무리가 조금씩 가더라고요.

몇 날 며칠을 잠도 못 자고 새로고침 하며 어렵게 구한 제니가방인데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고, 촉감도 몽실몽실 폭닥폭닥 구름처럼 부드럽고 귀여웠습니다. 중국 코스 공홈에 가끔씩 풀린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방을 받게 되었을 땐 그동안의 고생이 날아가는 것처럼 너무 기뻤답니다.

최근엔 블랙색상의 큰 퀼티드 오버사이즈백이 한국 매장에 풀리고 있으니 오픈런 한번 도전해 보세요!! 블랙 색상이라 오염 걱정 없이 여행하실 때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