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프로즌 원팩 마라탕 시식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제 취향에 맛있기까지 해서 프로즌의 다른 마라탕을 사보아 사식한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프로즌 원팩 마라탕에 이어 오늘은 프로즌 원팩 곱창 마라탕을 소개해 드릴게요!!!
프로즌 원팩 곱창 마라탕
원팩 마라탕을 먹어보고 너무 괜찮아서 바로 구매를 해보았고, 가격은 한 봉 지당 8400원으로 1500원씩 높은 가격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곱창이 들어 있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 곱창 마라탕 두 개와 그냥 원팩 마라탕 하나를 사보았습니다.
프로즌 원팩 곱창 마라탕은 재료를 보시면 우삼겹이 빠지고 깐양과 곱창이 추가되어 들어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해동한 모습인데 그냥 원팩 마라탕과 크게 다른 점이 보이지는 않고, 양이 더 많아 보이는데 450g으로 그냥 원팩 마라탕과 같은 양이더라고요. 빨간 게 너무 기대가 돼서 빨리 조리를 해보았습니다.
며칠 전 원팩 마라탕을 먹을 때에는 제가 좋아하는 버섯이 하나도 안 들어 있어서 이번에 조리할 때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새우 몇 개를 추가해 조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충분히 숨을 죽여준 뒤 어느 정도 끓였다 싶었을 때 곱창 마라탕 해동 한 것을 넣어주었습니다.
버섯을 많이 넣은탓인지 한강이 되어버렸네요... 깐양과 곱창이 보이시나요?? 조금 더 비싼 만큼 맛있겠지 하며 기대을 해보았습니다. 약간 간을 보았는데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저에게도 알싸하고 매콤한 맛이 나지 않아 따로 라조장을 크게 한 숟가락 넣어서 조리했습니다.
사골진액과 즈마장(땅콩, 참깨) 소스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하얗고 뿌옇게 된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진하지만 정말 일도 맵지가 않았습니다. 이번에 조리할 때에는 곱창이 있어서 질길까 봐 라조장을 넣고 기름이 올라오게 저어준 뒤 5분을 꽉 채워 조리해 주었습니다.
팔팔 끓여주었더니 고춧가루가 많이 튀어있네요. 확실히 라조장을 넣어주니 국물이 빨갛게 올라온 게 더욱더 맛있어 보입니다.
프로즌에서 내놓은 마라탕을 두 번째 먹는 거기는 하지만 먹을 때마다 느낀 점이 푸주와 당면, 분모자가 너무 잘 불려 있어 먹을 때마다 식감도 너무 좋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많이 찾게 될 것 같습니다. 깐양은 비리지 않고 고소하며 생각보다 마라탕과 잘 어우러져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곱창 마라탕의 단점이 있다면 곱창이 짧은 시간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많이 질긴 경향이 있어 먹기 다소 불편하였습니다. 이 점을 보완한다면 정말 완벽한 곱창 마라탕이 될 것 같습니다.
기본 마라탕에 이어 곱창 마라탕까지 리뷰해 보았는데요. 정말 가격부터 재료, 조리시간까지 완벽한 갓성비 제품인 것 같아요. 한 달에 한두 번씩은 주문해서 쟁여두고 먹으려고 하는데 망고님들 중에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 번쯤은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프로즌 원팩 곱창 마라탕 내돈내산 시식 후기였습니다!!!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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