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릉] 주문진 카페 소돌엔(바다뷰 맛집)

여행 가서 카페를 찾으실 때 어떤 부분을 젤 중요하게 보시나요??? 강릉 쪽으로 여행을 갔다면 저는 뷰를 제일 먼저 보게 되는데요. 오늘은 강원도 강릉 주문진 쪽에 바다뷰 맛집인 카페 소돌엔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가려고 했던 대게집이 문을 닫아 버려서 급하게 동선을 변경하게 됐어요. 대게집을 먼저 알아본 뒤 출발하면서 바로 카페를 검색했는데 소돌엔 카페가 바다뷰여서 엄청 딱 트이고 예쁘더라고요. 대게를 배부르게 먹고 나니 커피가 너무너무 당겨서 부리나케 차를 타고 달려갔답니다!! 부릉부릉르르르릉!!!

카페 입구 쪽인데요 바닷가길을 따라서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었고, 카페 뒤쪽으로도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시면 키오스크가 제일 먼저 보이는데요. 매장이용인지 포장이용인지를 먼저 선택하신 후에 메뉴를 고르시고 결제하시면 번호표가 나옵니다. 번호표 꼭 챙기세요!! 저는 처음 갔더니 잘 몰라서 번호표를 안 가지고 와서 뒤에 이용하시는 분이 계산대에 가져다주셨더라고요.

1층 바다뷰인데 유리로 된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바다도 아주 잘 보였고, 제가 갔던 시간에 사람이 조금 몰려서 1층에서 대기하면서 바다 구경하니 너무 좋았어요.

얼마 안 지나 주문한 커피가 나와 1층에서 픽업을 한 뒤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어요. 2층에는 의자들이 거의 다 파스텔 색상의 소파로 되어 있어서 카페랑도 잘 어울리고 편했답니다. 소돌엔 카페에는 시그니처 메뉴인 소돌 파도라테 메뉴가 있었는데 3시쯤 가보니 파도라테도 솔드아웃이었고 빵과 케이크도 얼마 남아있지 않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세잔 시켜서 마셨어요. 신맛이 아주 조금 있었지만 얼음에 살짝 녹여먹으니 괜찮았어요.

강릉 주문진에서 카페뷰가 예쁜 곳을 찾으신다면 소돌엔을 추천드려요!! 커피 마시면서 바다를 보니 속이 확 트이고 좋더라고요. 다음에 또 강릉에 와서 주문진쪽을 가게 된다면 소돌엔 카페에 들러 파도라테를 마시며 바다구경을 하고 싶네요.